곤솔의 카페투어 호로록

신도림 디큐브시티 콩카페 코코넛스무디커피/한국에서 즐기는 베트남커피

곤솔트립 2021. 4. 9. 13:21


앙뇽하세요 곤솔입니다!
저는 얼마 전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 호캉스를 하러 다녀왔었는데요.

호텔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가 연결되어있어서 쇼핑을 즐기거나 간식거리를 구입하기에

참 접근성도 좋고 이동하기에 편하더라고요.
마침 지하 2층에는 제가 좋아하는 코코넛 스무디 커피의 원조!
콩카페가 작게 입점해있어서 저녁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한 번이라도 다녀와보셨던 분들은 굉장히 익숙하실듯한 콩카페입니다.

저도 베트남에 갈 때마다 매일 갔던 카페예요ㅎㅎ해외여행을 못 떠난 지 어느새 1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여행지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카페들을 방문하는 걸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콩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단연, 코코넛 스무디 커피예요.
항상 같은 메뉴만 먹다 보니 코코넛 스무디와 연유 커피를 제외한 메뉴는 먹어본 적이 없네요!

 

 

 

신도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콩카페 메뉴판 참고해주세요 ~

 

 

 

콩카페 특유의 녹색 인테리어는 언제 봐도 매력 있어요.
빈티지한 분위기가 마음에 쏙 든다고 할까요?
신도림 디큐브시티 지점은 매장이 매우 작긴 하지만 기본적인 인테리어는 갖춰져 있더라고요.

 

 

 

콩카페에서 콩만 한 의자 위에 앉아있는 콩만한 곤솔^^;
커피 기다리는 동안 한 컷ㄴㄴ여러 컷 찍어봤어요ㅎㅎ

 

 

 

아무래도 테이크아웃 매장이기 때문에 테이블도 얼마 없고 내부가 굉장히 협소하답니다.

테이블엔 이미 손님들이 앉아계셔서 사진을 못 찍고 저희가 앉아있던 긴 의자만 찍었어요ㅎㅎ

 

 

 

손님은 꾸준히 방문하시는데 직원 분이 혼자 계셔서 주문받으랴 음료 만들랴 힘들어 보이시던....
게다가 코코넛 스무디 커피는 믹서기가 필수라서 더 손이 많이 가지 않을까? 생각했답니다

 

 

 

자, 제가 주문한 코코넛 스무디 커피 짜잔!
저는 tall size : 6500원짜리로 주문했어요.
어차피 스몰이랑 500원 차이밖에 안 나더라고요.
베트남에서의 음료 가격을 생각하면 비싼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한다구욤!


베트남 다낭

 

 

2016년, 제가 베트남 다낭 - 호이안을 여행했을 때 이 콩카페를 처음으로 방문했었어요.

사진 귀퉁이에 나름 (?) 어렸던 곤솔이 살짝궁 등장했네요ㅎㅎ

 

 

 

그 당시 먹었던 코코넛 스무디 커피가 어찌나 맛있었는지..하루에 2번씩은 꼭 먹었던 것 같아요.
연유 커피, 일명 쓰어다 커피도 먹어봤지만 전 코코넛 스무디 커피가 더 맛있더라고요.
고소하면서 은은하게 코코넛 향도 느껴지고 커피 슬러시 먹는 것 같기도 하고..



 

베트남 하노이

 

 

저의 두 번째 베트남 여행지였던 하노이-사파.
하노이에서도 역시 놓칠 수 없었던 콩카페.

 

 

 

다시 맘껏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세상이 돌아온다면 베트남 현지에서 콩카페를 또 방문하고 싶네요.


물론 이제 콩카페는 한국에도 많이 입점을 해서 원할 땐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어요.

바로 신도림 디큐브시티점처럼 말이에요. 특히 연남점 콩카페는 정말 베트남에 온 것처럼

인테리어도 예쁘고 넓기 때문에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리고요! :)
신도림 디큐브시티점 콩카페는 호텔에서 호캉스를 하시거나 백화점을 쇼핑하실 때 잠깐 들러서

테이크아웃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콩카페 위치 첨부할게요 :)